골프 볼
골프를 치면서 가장 아까웠던 것은 볼을 잃어버릴 때였습니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의 프로 V1이라는 볼을 사용했었는데, 1박스에 12개(1 더즌)의 볼이 들어 있습니다. 각각의 볼의 가격은 대략적으로 5,000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골프를 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OB, 해저드로 인해서 볼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5천 원 정도의 돈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친구들하고 필드에 나가서 OB 또는 해저드로 공을 잃어버린 친구가 있다면, 넌 방금 백 원짜리 동전 50개를 던져 버린 거라고 백 원짜리 동전 50개, 적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아니시나요? 타이틀리스트 브랜드에서 골프클럽판매 금액보다 골프볼 판매 금액이 더 크다는 것을요. 대부분 아시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18홀 동안 1개의 볼을 가지고 공을 치는 분들은 극히 적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골이 잘 맞으면 1~2개로 18홀을 돌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6개 이상 잃어버린 적도 있습니다. 초보일 때는 셀 수 도 없이 많았습니다. 간략하게 골프 볼 소개를 하겠습니다.
투피스
투피스 볼의 최대 장점은 비거리라고 다들 말합니다. 그만큼 비거리가 많이 나간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스윙입니다. 스윙이 얼마나 좋은지가 비거리를 결정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거리가 다른 3피스 또는 4피스보다 많이 나간다고 한들, 얼마나 많이 나갈까요. 그래봤자 10~20M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피드에 나갔을 때 대부분 화이트 티에서 티샷을 하기 때문에 200M 이상 비거리가 나가는 분들이라면 세컨드샷에서 남은 거리는 120~130M 정도 남게 되고, 7번 또는 8번으로 가능한 거리가 남습니다. 때로는 숏게임이 어렵기 때문에 세컨드샷에 내가 좋아하는 거리를 남기는 것이 더 유리할 겁니다.
쓰리피스
볼컨트롤을 위해서 쓰리피스 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티브등을 보면 프로들이 숏게임을 할때 자신이 원하는 거리에 볼을 세우거나 백스핀을 걸어서 공을 백시키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것을 위해서 쓰리피스 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도 쓰리피스 볼을 사용하고 있지만, 볼 컨트롤을 통해서 스코어를 얼마나 줄이고 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숏게임을 훌륭하지 않다는 얘기겠죠.
포피스
포피스 볼은 없어서 사진을 못 올렸습니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사에서 말하기 롱게임에서의 스핀을 줄여서 비거리와 비행안전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그정도를 느낄 수 있으려면 얼마나 공을 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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